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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좋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오늘도 불합격이라는 메일을 받았다.
뭐 큰 충격을 받은 것은 아니다.
몇 번의 불합격 메일을 받았고 그러다 보니 새삼스러울 일도 아니고 나 또한 예상했던 일이 었으니 크게 불합격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마음 한 곳이 찌르르 하니 조금은 아리다.
이럴 때마다 나의 재능 없음에 한 숨만 나오고
반복되는 좌절에 도전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나를 약하게 한다.
나도 안다. 나의 재능 없음을
그래도 포기하지 못하는 나의 마음이 조금 씁쓸할 뿐이다.
그리고 나만의 문제 만도 아니고 10번 만에 합격하신 분들도 계시고 더 많이 도전해서
합격하신 분들도 계실 것이다.
한 번에 떡 하니 합격하신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를 위로해 본다.
계속해서 도전하다 보면 합격하는 날도 오겠지.
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까지 나의 도전은 ~~~~~in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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