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불면증
아저씨의 나이가 돼서 살아가다 보니 스스로 부끄러워지는 일이 많아지고
지금 현재 나의 좋지 않은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으려 자꾸만 숨게 된다.
근근이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해 가고 있고 그 외의 시간은 이렇게 글을 써서 올리며
블로그 관리를 하면서 살아가는 중이다.
한마디로 경제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그냥 놀고 있다.
백수란 소리다(그런데 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데 왜 잠을 못 자는 거냐고
밤을 뜬 눈으로 지새우고 나서 낮에라도 좀 자고 싶은데 그러 지도 못하고 있고
엄청나게 졸음이 쏟아져서 이제 잘 수 있겠다 싶은 순간에도 잠깐의 눈 붙임으로 끝나고 만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것 같다.
여러 가지 생각들을 많이 하는 요즘이라서 그런 것 인지 아님 몸이 피곤하지 않고
다음 날 출근을 하지 않아 잠을 자지 않았던 게 원인인 건지
여러 원인 모를 스트레스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 건진 모르겠다.
졸린 데 잠을 못 자는 상태로 밤을 보내 거나 잠깐의 쪽 잠으로 버티는 반복적인 일이 계속되고 있다.
가끔씩 머리가 멍해질 때도 있고 그럴 때마다 몸이 붕 뜬 기분이 든다.
이럴 때마다 머리까지 아프다. 미치겠다. 극복할 방법을 알면 좋겠다.
자주 잠을 청하는 데도 제대로 잠을 못 자고 있으니 정말 돌아 버리겠다.
하루속히 불면증에서 자유롭고 싶다.
'T > 생각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흔들리는 카드 속에서 나의 가난함이 느껴진 거야!!! (0) | 2020.05.11 |
---|---|
작위 적으로 느껴질 때 (0) | 2020.05.10 |
꿈이 돈이 될 수 있을까? (1) | 2020.05.07 |
노동자의 삶 (0) | 2020.05.06 |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 (0) | 2020.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