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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B/스릴러 책 한권

샤를로테 링크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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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테 링크의 <수사>

                               *소개된 내용은 <러니의 스릴러 월드> 네이버카페에서 운영자님 허락하에 가져왔씀을 알립니다*

 

영국 북부의 항구도시 스카보로에 공포가 확산된다. 1년 전 실종된 여자아이 사스키아 모리스가 고원지대 산책로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사스키아 모리스는 죽기 전 몇 달 동안 어딘가에 갇혀 있었던 게 분명하다. 바로 그날 또 다른 여자아이 아멜리 골즈비가 실종된다. 사스키아 모리스와 열네 살 동갑내기 소녀이다. 스카보로경찰서 강력반의 케일럽 헤일 반장은 매우 다급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미 4년 전에 발생한 한나 캐스웰 실종사건도 해결하지 못한데다 1년 전 실종된 사스키아 모리스가 시신으로 발견되자 언론과 여론의 시선이 경찰수사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카보로경찰서는 비상이 걸린다. 두 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일까? 언론에서는 곧바로 ‘고원지대살인마’라는 용어를 붙여주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변변한 단서를 찾아내지 못하는 경찰수사를 압박한다.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집을 처분하기 위해 고향인 스카보로에 내려와 있던 런던경찰국 소속 형사 케이트 린빌은 아멜리 골즈비 가족과 우연히 알고 지내온 사이이다. 그들은 케이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케이트 린빌은 의도치 않게 끝없는 미궁에 빠진 수사에 뛰어들게 된다. 원칙적으로는 관할이 아니라서 수사에 개입할 권한이 없는 그녀는 공식적인 수사팀과 다른 시각과 방향에서 수사를 펼친다. 공식적인 수사 책임자 케일럽 헤일 반장과 비공식적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케이트 린빌은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견제하면서 사건 해결을 위해 매진한다. 아멜리 골즈비에게 과연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아 있을까? 그 와중에 다시 열네 살짜리 소녀 맨디 알라디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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