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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B/잠깐 영화

더 킹 - 영원의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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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 영원의 군주

 

 

 

영화는 아니지만 그냥 한번 얘기 하고 싶어서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소개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냥 저의 감상 정도가 맞을 것 같습니다.

스포나 내용 소개도 없습니다. 전 전문 리뷰어가 아니다 보니 설명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 해서

그냥 감상평 정도만 올립니다. 호기심에 들어 오셨다가 실망을 드렸다면 사과 드립니다.

 

사실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도 아니고 잘 보는 것도 아닙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기에 보긴 봤는데 조그만한 실망을 저 에게 안겨 준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장르도 그렇고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엔 나에게 관심을 가지게 했던 드라마라서 기대를 가지고 

보기 시작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흥미를 잃게 만들었습니다.

 

장면과 장면이 긴호흡으로 간다기 보단 뭔가 시트콤 처럼 딱딱 끊어 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연스럽지가 않더라고요.

편집의 문제인건지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건지 뭔가 중간중간 빠져 있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남녀 주인공(이민호,김고은) 캐릭터가 밋밋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그나마 김고은이 1인 2역인데 형사 캐릭말고 범죄 캐릭은 입체적인 것 같긴 하더군요)

오히려 서브 주인공들(우도환, 이정진, 정은채, 김경남)이 눈에 띄고 입체적입니다.

연기도 괜찮고 각자가 맡은 캐릭터들이 잘 살아 있습니다. (우도환도 1인 2역인데 두 캐릭 모두 연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내용 자체가 밋밋 합니다. 긴장감이 느껴 지질 않습니다. 남여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사건들도 일어나고  2개의 공간을 왔다 갔다 하는데 너무 쉽게 왔다갔다 하는 것 같고 아직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 8부까지 나왔는데 이 정도면 절반이나 절반이 조금 안되는 회차가 지났는데 너무 긴장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이 기다려 지지 않습니다. 그나마 서브 주인공들 때문에 계속 보게 되긴 하더군요. 내용과는 무관하게. 제가 끝까지 이 드라마를 보게 된다면 순전히 서브 주인공들 덕분입니다.  

 

어쨌든 남녀 주인공들은 별점 3점 (김고은 범죄 캐릭터는 4점)

서브 주인공들은 별점 4.5 

내용은 2.5  

 

명승아란 배우분이 연기하는 캐릭터도 괜찮은 것 같아요(이 분도 1인 2역) 

 

이상으로 저의 감상평을 마칩니다. 허접한 내용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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