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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기(소설)에 대해서/두번째

소설가가되고 싶은가? 그럼 이 책대로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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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되고 싶은가? 그럼 이 책대로 써라

 

1. 일반 소설 작법과 실전 소설 쓰기의 차이점

 

. 일반 소설 - ① 발상 ② 구상 ③ 아우트라인(취재 및 창작 노트) ④ 집필 ⑤ 퇴고 (구상 다음 줄거리가 들어가 6단계로 할 때도 있다)

 

. 실전 소설 쓰기 - ① 발상(줄거리) ② 아우트라인 ③ 삽화,소도구,복선깔기 ④ 퇴고(일반 소설 작법 접목)

 

. 이 책은 소설을 처음 쓰는 이들을 위해 "어떤 작품을 써야 하는가?", "시작은 어떻게 하는가?", "스토리는 어떻게 이어가는가", "연결이 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는가", "결말은 어떻게 내는가?"같은 아주 기초 적인 것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다.


2. 누구나 소설을 쓸 수 있다

 

. 소설은 머리로 쓰는 것이 아니다. 손으로 쓰는 것이다.

 

. 천부적인 재질이 있는 사람만 소설을 쓸 수 있는 건 절대 아니다. 

 

. 누구나 소설을 쓸 수 있는데도 소설 쓰기를 어려워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생각 때문이다. 

  나는 소설을 쓸수 없다는 선입견

  ② 소설은 특별한 사람만 쓸 수 있다는 고정관념

  소설 문체는 따로 있다는 착각

  소설 쓰는 건 무조건 어렵다는 착각


. 소설을 쓰다가 한 곳에서 막혀 고전을 면치 못하면 , 그 부분은 일단 건너뛰고 다음 장면부터 쓰면 된다.

 

. 만약 당신이 단편소설을  계획하고 집필을 시작했다면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서 무조건 70매 이상은 반드시 써야 한다.

그렇지 않고 집필을 하는 도중 포기를 하거나, 처음부터 새로 쓴다면 평생 단 한 편의 작품도 완성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 첫 작품만큼은 작품의 완성도는 생각하지 말고 단순히 한 편의 소설을 완성하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써야 한다.

 

. 처녀작은 시점도 형편없고, 캐릭터도 일관성이 없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맞지 않는 등 소설적인 요소가 현저하게 부족해도 괜찮다.

대부분의 처녀작은 오점으로 얼룩지기 마련이다.

 

. 처녀작이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완성한 작품을 처음부터 읽어 나가다 보면 제삼자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시점이 일치하지 않았다는 점을, 주제가 빈약하다는 점을, 플롯이 평이하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면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완성을 시키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무조건 완성시키는 습관이 소설가가 되는 최고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 소설에서 문체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유명 작가의 문체를 모방해서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초심자가 있을 것이다.

무작정 스토리만 스다 보면 나중에 문체가 좋아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누구난 자신의 고유한 문체는 소설을 쓰지 않더라도 이미 정해져 있다. (유명 작가의 문체를 모방하려고 해도 쉽지 않다)

문체는 일종의 지문과 같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다 보면 저절로 자신의 문체도 빛이 나게 될 것이다.

 

 

       *여기에 나오는 내용은<예비 작가를 위한 실전 소설 쓰기>책에서 발췌, 인용했음을 밝힙니다*